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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고산자연휴양림과 가학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1998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0명이며 최적인원은 1,500명이다. 완주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553.6m의 안수산 자락의 게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완주군이 군유림에 조성하였다. 봄의 철쭉, 산벚나무와 야생화, 여름의 맑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 등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이룬다.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 소나무 조림지가 있다.

 

 

고산자연휴양림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과 인공잔디에 물을 뿌려 썰매를 타는 물썰매장이 있으며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변신을 한다. 체력단련을 위한 임간수련장, 숲속의 집, 야영장, 삼림욕장, 어린이놀이터, 민속놀이터, 등산로, 산책로, 야외무대, 야외교실 등을 갖추었다. 주변에 민속공연장을 비롯하여 봉서사와 미륵탑, 전주국립박물관, 대둔산도립공원, 마이산, 대아저수지, 위봉폭포, 위봉사, 송광사, 경천저수지, 죽림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

 

 

봉서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의 종남산과 서대산 사이의 계곡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이다. 신라 성덕왕 26년 727년 해철이 창건하고 고려시대 보조 지눌과 나옹 혜근이 각각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대사가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6.25전쟁 때 모두 불타버려 폐사되었다가 1963년 호산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다. 1975년에 삼성각을 신축하고, 1076년에 대웅전, 관음전, 진묵전을 새로 지었다. 진묵대사부도가 있다.

 

 

위봉사는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53, 소양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주 동북방 26km지점인 이곳 추줄산에 위치하고 있다. 백제 무왕 5년인 604년에 서암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8년 나옹화상이 중창하였다. 현재 조계종 비구니의 수련장으로 확대, 중창되고 있다. 위봉폭포는 높이 60m에 2단으로 휘어져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보이고 있으며, 이 물은 북쪽으로 흘러 관광명소인 동상을 거쳐 대아저수지에 흐른다. 겨울에는 위봉폭포는 꽁꽁얼어 하얀 천이 산자락을 가로지른 듯 보여 절경을 이루기도 한다. 주변에 낚시터와 전주방어의 요새였던 곰치와 이치 등이 있다.

 

 

송광사는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소양면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 고찰이다. 신라 경문왕 7년 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개창하였다. 원래 백련사였으며 순천 송광사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을 발원하여 현재의 도량 전각들을 1600년대 보조 지눌국사의 법손들이 대대적인 불사를 추진한 것이다. 전국 4대 지장기도량답게 최대 크기의 지장전에 봉안되어 있는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나한전의 석가여래와 500의 나한상은 대웅전과 함께 많은 지들의 참배처가 되고 있으며 평지가람으로 노약자가 편히 올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가학산자연휴양림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에 자리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1998년에 개장하였고 1일 최대 수용인원은 700명으로 최적 인원은 450명이다. 해남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가학산 서쪽 해발 650m의 흑석산 능선에 있는 호양림으로 비가 온 뒤 검게 보인다는 기암괴석과 철쭉 및 침엽수림, 잡목림이 조화를 이루며 절경을 이룬다. 휴양림에는 흑석산, 가학산, 두억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각 봉우리에서 변화 무쌍한 바닷구름이 산을 덮는 산수화 같은 정경을 볼 수 있다.

 

 

 

가학산자연휴양림에는 사방댐으로 계곡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과 숲속의 집, 야영장, 정자,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공동취사장, 체럭단련시설 등이 있다. 주변에 겨울철 철새도래지인 고천암호가 있고, 고산윤선도유물관이 있고 윤고산유적지와 한국 최대의 공룡화석지, 땅끝관광지, 우수영관광단지, 대흥사도립관광단지가 있다.

 

 

윤고산 유적지는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특히 시인으로 유명한 고산 윤선도선생의 유적지이다. 고산유적지에는 선생의 고택으로서 사적 제167호로 지정된 해남윤씨 녹우당과 고산사당, 선조의 사당인 어초은사당이 있으며, 보물 제481호 해남윤씨 가전고화첩, 보물 제482호 윤고산 수적관계문서, 보물 제483호 지정 14년 노비문서 및 300년 묵은 비자나무숲이 있다. 고산의 작품으로는 ,산중신곡>, <어부사시사> 등이 유명하다.

 

 

 

해남공룡박물관은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남 우항리의 공룡화석지를 널리 알리고 자연사교육장 겸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박물관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층에서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박물관은 1층에 우항리실과 영상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의 발굴과정 및 내용, 학술적 의미, 우항리의 백악기 생태환경 등에 대한 전시를 한다. 대형초식공룡발자국, 흔적화석, 일룡을 비롯한 여러 공룡의 다리 골격과 발자국형태 등이다.

 

지하 1층은 공룡과학실의 공룡에 관한 기초지식 코너, 공룡실의 시대를 대표하는 각 공룡 골격 전시, 중생대재현실에는 백악기에 번성했던 공룡골격 전시, 해양파충류실의 중생대의 바다생물 골격 전시, 익룡실, 새의 출현실, 거대공룡실, 지구과학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알로사우루스, 조바리아, 티아노사우르스 스탄, 초식공룡 알둥지 등 희귀 전시물과 트라케라토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아르케옵테릭스, 말라위사우루스 등의 골격과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옥외에소 일굥조류관, 조각류공룡관, 대형공룡관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