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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민주지산자연휴양림과 박달재자연휴양림 명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움

 

 

민주지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박달재자연휴양림까지 만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223, 평동리 산 7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2년 12월 29일에 개장하였다.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700명으로 제천시청 산림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청풍명월의 아름다운 고장인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님아"로 시작되는 울고넘는 박달재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숲, 맑은 공기, 자연의 향기속에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사계절 휴식처이다.

 

 

박달재 바로 및 수령 100~170년의 울창한 소나무와 잡목과 기암괴석, 맑고 깨끗한 계곡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에 조성되었다. 깍아지른 경은사 도덕암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결함을 느끼게 하며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능선과 구릉을 따라 경사가 원만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고, 삼림욕을 하면서 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백운산, 구학산과 제천시가 한눈에 보인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황토방 산막, 산책로, 정자, 물놀이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반달곰, 원숭이 , 꽃사슴, 청공작, 백공작 등 12종류의 동물을 기르고 있는 동물사육장과 자연관찰원, 화훼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박달재 고개마루에는 팔각정과 옹달샘, 휴게소, 다양한 모습을 한 목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휴양림의 산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과 월악산, 감악산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으며 연접한 베론성지은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상황과 천주교신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토굴에서 집필하였으며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이며 한국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성지이다.

 

 

휴양림 동쪽 약 6km 지점에는 천주교 성지인 배론성지가 있어, 산행과 성지순례를 함께 할 수 있으며, 그밖에 의림지, 총풍문화재단지, 충주호, 월악산국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휴양림길 60, 조동리 산 4-129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백산맥 줄기에 분포하는 1,176m의 각호산, 1,241.7m의 민주지산 등 주변의 명산에 둘러싸여 사계절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이다.

 

 

깨끗하고 잘 동돈된 숙박시설, 철따라 산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등산로, 피토치드 풍부한 산림욕장,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야간조명이 갖춰진 사방댐 분수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치유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휴양림 관리도를 따라 조성된 산열매향수길은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울창한 숲속의 다양한 식생은 수목에 대한 해설이 있어 가족 단위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의 맑은 산수로 빚은 곶감, 포도, 사과, 배, 호도, 고로쇠 수액, 표고, 산약초 등 전국에서도 유명한 영동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복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변관광지로는 송호국민관광지가 영동 양산면 일대 금강 상류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과 1000여 그루의 재래종 소나무가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펼치고 있다. 천태산 영국사는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때의 고찰로 삼층석탑, 원각국사비, 망탑봉삼층석탑, 은행나무 등의 문화재가 있다. 과일축제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곶감, 포도, 사과, 호두, 배 등 과일을 테마로 한 축제로 영동천 둔치와 곶감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조동산촌마을은 용화면 조동리 일원의 마을로 살기좋은 산촌마을 조성과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꾸며졌다. 버섯, 산채, 약초, 호도, 포도 등 자연산 신토불이 토종 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난계국안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이신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난계국악축제는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영동에서 매녀 가을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축제로 난계국악학술대회, 난계국악단 공연,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