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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거제자연휴양림은 산과 바다가 보이고 삼림욕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제자연휴양림은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구천리 산 103에 자리하고 있다. 1993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120㎡, 1일 수용인원은 600명이며, 거제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숲속교실, 텐트장, 야영데크, 전망대, 야외교실, 체력단련장, 어린이놀이터, 삼림욕장, 사방댐, 물놀이장, 목교, 오솔길, 잔디광장 등이 있다. 주변에 천연기념물 233 동백림과 팔색조가 있는 해금강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몽돌해변, 외도해상자연공원, 경남문화재자료 99 거제포로수용소 등의 관광지가 있다.

 

 

해발 565m의 노자산 동쪽 중턱의 해발 150~565m에 자리하고 있으며 완만한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중간을 계곡이 가로지르고, 작은 소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각 시설로 통하여 있으며 노자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중간에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하였고,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거제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해금강, 대한해협과 쓰시마섬 까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확 트인 느낌과 상쾌하을 만끽 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처 거제자연휴양림에는 자연의 평온함과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공기통풍과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속 깊이 호흡함으로써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닳게하는 것을 말하며 산림욕을 하게되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건강이 매우 좋아지게 되며 어린이에서 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증진법이다.  

 

산속에 들어가면 숲의 향기가 감돌아 연한 숲내음을 맡을수가 있는데 이러한 향기의 성분이 바로 피톤치드이다.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발산하는 방향성 물질로 인간의 피부를 자극시켜 소염, 소독, 완화 시키는 등의 약리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인간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해방감을 주며 축적된 정신적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

 

 

팔색조는 몸길이 약 18cm로 7가지 무지개색 깃털이 특징이다. 등과 날개는 녹색이고 어깨와 위꽁지깃은 코발트색으로 꽁지는 검정색이다. 날 때는 날개의 휜색 얼룩무늬가 눈에 띈다. 아랫면은 아랫배와 아래꽁지덮깃이 진홍색을 제외하고는 크림색이다. 정수리는 갈색이고 멱은 휜색이다. 넓은 검정색 줄이 눈을 지나 윗목까지 뻗어 있다. 희귀한 여름새로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