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절제술이란 장관 내로 돌출된 영종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대장용종 절제술이란 장관 내로 돌출된 경계가 선명한 융기성 병변인 혹(용종)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주의를 요하는 환자는 출형의 위험이 높은 아스피린, 와파린 복용중인 환자와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환자, 심부전이나 호흡기 계통 환자, 장 천공이 의심되는 환자는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시술 전 주의 사항에는 아스피린, 와파린 등 항 혈소판 제제나 항응고제를 먹는 경우 7~10일 동안 중단해야 한다. 시술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5시경에 가볍게 먹고 적색이나 포도색 착색음료, 알갱이 있는 음료, 콩나물, 흑미, 깨, 미역, 김, 참외, 포도, 수박 등의 씨 있는 과일은 피해야 한다. 장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장 세정제를 먹는데 이는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여야 한다.
시술방법은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로 대장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용종 부위를 찾아 용종의 크기에 따라 시술 기구를 선택하여 용종을 잡은 후 전류를 통전시켜 용종을 절제한다. 제거한 용종은 병리과로 의뢰하여 검사하며 결과는 외래 방문 시 담당 주치의로부터 듣는다.
시술 후 주의사항은 시술 당일 금식을 하고 복부 팽만감은 시술 중에 흡입된 공기에 의하며 서서히 배출된다. 용종 절제술 후 입원을 한 경우 시술 다음날 합병증 유무 확인을 위해 X-ray를 시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식사 및 퇴원이 결정된다.
시술 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장관에 구멍이 나는 천공, 전기적 화상 등이 있다.
퇴원 후에는 평소에 먹던 식사가 가능하며 시술 부위의 상처 정도에 따라 1~2주 동안은 가급적 심한 운동인 헬스, 수영, 골프, 등산 및 찜질방, 사우나를 삼가고 비행기 탑승도 피해야 한다. 극심한 복통, 복부 팽만감, 출혈 증상인 혈변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