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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2024년 축제는 열리지 않고 2025년 축제 준비에 돌입
시골영감
2024. 2. 2. 06:00
제주들불축제 2024는 25년간 이어져 왔으나 2024년에는 만날 수 없다. 산불 위험과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진행하지 않는다. 제주의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축제로 탈바꿈시킨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25년 축제를 위한 시민기획단을 공개 모집하고 들불축제 아이디어 제안 및 수렴, 축제 콘텐츠 기획 등의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제주지역 대표 축제의 변화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자.
제주들불축제는 방목을 맞았던 목동인 쉐테우리들이 중산간 목야지 양질의 목초를 찾아다니며 풀을 먹였다.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침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지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불놓기인 방애를 했다. 불놓기 방애를 하는 동안 제주의 중산간 일대는 마치 들불이 난 것 같았다.
1997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와 구좌읍 덕천리를 오가며 열리다가 2000년부터 새별오름을 축제장으로 지정했다. 새별오름은 샛별과 같이 빝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민간에서는 새벨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새별오르은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으며 제주섬 360여개 오름 중에선 중간 규모에 해당한다. 최영 장군이 목호를 무찌른 전적지이기도 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제주들불축제
기간 : 2024년은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