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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2024 달맞이 축제
시골영감
2024. 1. 18. 07:00
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은 정월대보름 달맞이로 정월대보름날 저녁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한 겨울이라 춥기는 하지만 햇불에 불을 붙여 가지고 될 수 있는대로 먼저 달을 보기 위해서 산길을 따라 뒷동산에 오르는 것이다. 동쪽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 달이 솟을 때에 햇불을 땅에 꽃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한다.
농부들은 풍년들기를 빌고 유생은 과거에 급제할 것을 빌고 총각은 장가들기를, 처텨는 시집가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대보름달은 될 수 있는대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보는 것이 길한 것이라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달을맨 먼저 보기위하여 산에 올라간다. 대보름 달을 보고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한다.
매년 이 고장의 화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청도천 둔치에서 재현되는데 휘영청 보름달밤을 수놓는 힘찬 불기둥은 청도인의 기상이요 ,풍년농사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쥐불놀이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모닥불에 콩을 볶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정을나눈다. 민속연날리기 대회,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세시음식 나누기 등이 열린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기간 : 2024. 02. 24. (토)
장소 : 청도천 둔치
주최 : 청도군
주관 : 달집전승보존회 ,도주줄당기긱전승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