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로 로마 시대로부터 시작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세계 최대 도시로 손꼽히는 곳으로 영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로 북해에 이르는 템즈강을 끼고 발달한 런던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고 런던탑, 웨스트민스터 사원, 그리니치 등이 있다. 버킹엄 궁전, 세인트 폴 대성당, 대영박물관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로마 시대로부터 시작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2000년 동안 주민들의 주요 정착지였다.
런던탑이라고 불리는 런던 타워는 중세시대 성채 유적으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0여 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뤄진 건축물로 왕의 거처, 요새, 왕족과 귀족들의 처형장 등으로 사용되었다. 런던 탑은 견고한 외부 성곽과 해자 안에 크고 작은 탑들이 모인 복합체이다. 핵심 건물은 최초에 세워진 화이트 타워인데 높이가 30m로 11세기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주얼리 하우스는 영국 왕가의 진귀한 보물등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런던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초기 르네상스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1824년 단 38점의 작품으로 개관한 이곳의 소장품은 지금은 2300여 점이 넘고 있다. 유럽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폴 세잔, 렘브란트 등의 잘 알려진 작품들을 놓치지 말고 감상해보자. 트라팔가 광장은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해 만든 곳으로 넬슨 제독 기념비가 있다.
타워 브리지는 개폐가 가능한 도개교로 양쪽에 고딕 양식의 거대한 탑이 자리하고 있다. 런던의 템스당의 가장 하류에 위치한 교량으로 현수교, 도개교, 거더교 등 세 가지 형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형태를 지닌 런던 최고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타워의 양 측경간은 현수교이며 ,중앙 경간은 선박의 통행을 위한 도개교와 보행자를 위한 고가 거더교가 설치돼 있다. 화강암으로 마감된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타워의 실제 구조물은 철골로 되어 있다.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은 빅토리아 여왕과 부군 알버트 공의 이름을 딴 세계 최대의 장식, 디자인 미술관으로 'V&A'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다. 1852년 개관해 그 역사가 160년이 넘고 회화, 조각, 공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230만 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가구, 섬유, 패션 등 디자인 분야의 소장품이 압도적이며 상설전 외에도 탁월한 기획전이 이어진다. 'V&A'뮤지엄에는 총 3개의 카페가 있으며 가든 카페와 야외 정원은 전시 관람 중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왕실의 역사적 행사들이 거행된 장소로 11세기에 설립된 이후 역대 왕들의 대관식과 장례식 등 왕실의 역사적 행사들이 거행되었고, 영국 왕과 위인들이 묻힌 곳이기도 하다. 정식 명칭은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윌리엄 1세 이후 역대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행하여지는 장소가 되었다. 이 교회에 매장되는 것은 큰 명예로 남유랑의 시인의 코너에서는 쵸우서, 셰익스피어, 밀턴 등 다수의 저명 문인의 묘패, 묘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