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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시골영감 2021. 4. 16. 15:00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로 1819년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59년 6월 새 헌법에 의해 자치령이 되었다. 1963년 말레이연방, 사바, 사라와크와 함게 말레이시아를 결성하였으나 1965년 8월에 분리독립하였다. 19세기 초 건설 당시 유럽인, 인도인, 말레이인 등 종족별 주거지로 나뉘어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해상 동서교통의 중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자유무역항으로 번창하였다.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는 전망 좋은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쇼핑몰이 즐비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싱가포르의 남쪽 끝, 넓은 바다와 높은 빌딩들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마리나베이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면 싱가포르의 핵심을 볼 수 있다.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장소로도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약 160m, 42층 높이로 센토사섬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조망할 수 있다. 

 

보타닉가든은 아열대 섬의 화려함이 물씬 풍기도록 꾸며진 공원으로 52헥타르의 방대한 지역에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 자스민, 장미, 고비 및 사막 식물 등 주제별로 꾸며진 다양한 정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 세게의 희귀종을 비롯하여 수천 종의 식물들이 이 곳에 있어 다양하고도 풍부함에 놀라게 된다.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가 자라고 있는 저우언과 물새가 헤엄치는 커다란 호수 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 난초 정원이 가장 인기가 있는 장소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마리아나베이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곳에서는 싱가포르에서는 살 수 없는 식물부터 멸종 위기의 식물까지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몽환적인 슈퍼 트리까지 있어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빛과 소리를 이용한 Light&Sound Show는 총 11개의 슈퍼 트리 불빛쇼로써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어우러진 야경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냉각 온실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이다.

 

센토사섬은 싱가포르 남부에 있는 섬으로 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말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였다가 이후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되었다. 아쿠아리움, 역사박물관, 해양박물관 그리고 초특급 리조트와 다양한 해변 등 보고 즐기고 휴양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이다. 애양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와 음악 분수 등이 있고 아시안빌리지에서는 각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음식 등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