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폐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담배,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을 차단하고, 항산화 채소 섭취, 운동, 환경 친화적 제품 사용 등을 실천해야 한다.

시골영감 2021. 3. 28. 16:00

 

폐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담배를 피해야 한다. 흡연이야 말로 폐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담배를 피우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폐암 위험이 급증한다.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간접흡연도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폐암의 85%가 흡연과 연관돼 있으며 폐질환 발생 위험은 흡연 기간과 흡연 양에 달려있다. 폐암은 초기증상이 의심하기 힘이들며 진행 속도가 빠르며, 폐 내부에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없어 조기에 발견이 쉽지 않다. 

 

폐를 건강하게 하려면 산화 반응을 차단하는 항산화제와 항암 특성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폐 기능과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이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 근대, 청경채, 케일, 방울양배추 등을 섭취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50% 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장내로 흡수되면 장내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가 형성된다.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조깅이나 수영은 폐 크기를 늘리지는 못하지만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가 있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심장과 근육으로 가는 산소 공급이 증가하고 폐 안에 있는 호흡근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기상태에 대한 정보를 늘 테크하고 오염 정도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평소에도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하자. 

 

페인트나 섬유유리, 세척제, 절연제 등 집에서 사용하는 물품에 해로운 가스나 독성이 있는 물질이 들어 있으면 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집안에서 쓰는 물건들을 환경친화적인 것들로 개선시켜야 한다. 수성 페인트나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세척제 등을 사용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대기 중에 휘발되어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이르는 말로 대표적으로 벤젠,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이 있다.

 

 

실내에서도 공기 오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애완동물의 비듬이나 곰팡이, 건축 자재, 방향제, 환기 시스쳄, 벽난로 등이 실내 공기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실내 환기구와 카펫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곰팡이가 핀 곳이 없는 지 살펴보는 등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 범인에는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석면, 휘발성 유기화합물, 부유세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