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벚꽃 명소 2018 봄을 알리는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시골영감 2021. 2. 4. 15:00

 

 

벚꽃 명소로 경포대 벚꽃축제와 함께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안동벚꽃축제, 그리고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를 알아보자. 이 외에도 벚꽃 명소로는 벚꽃길을 산책하기 좋은 경주 보문호수, 기암괴석과 보리밭을 배경으로 벚꽃 풍경이 아름다운 영암 월출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을 배경의로 피어난 벚꽃의 진안 마이산, 자연산 산벚꽃의 순창 강천산, 벚꽃터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언양 신불산, 5월초에 피어나는 청벚꽃의 서산 개심사,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구례군 문척면 등지에도 화려한 벚꽃으로 봄을 알리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벚꽃 명소인 경포대 벚꽃축제는 매년 4월초에 경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경포호에서 하늘, 바다, 호수, 술잔, 님의 눈동자에 뜬 다섯개의 달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이색적인 달맞이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봄이면 벚꽃이 경포호 주위를 하얗게 물들이면서 장관을 이룬다. 밤이면 벚꽃나무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가로등 불빛과 달빛이 물위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의 벚꽃길을 걸으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호수주변에는 갈대숲과 함께 곳곳에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길의 멋을 더해준다.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함께한다.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매년 4월에 구례군 주최로 문척면 죽연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하천인 섬진강변에는 유채꽃도 가득 피어있으며 죽연마을은 문척교를 지나 벚꽃이 터널을 이룬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 것도 좋고, 섬진강 둑길을 걷는 것도 좋은 운치있는 길이다. 섬진강변 벚꽃축제 기간에는 향토음식 판매와 더불어 한지공예, 쌀엿 만들기, 압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벚꽃길을 따라 사성암까지 올라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대회, 섬진강변 벚꽃 길 트레킹 등을 즐겨보자.

 

 

안동벚꽃축제는 매년 4월에 최고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강 축제장길의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때 펼쳐진다. 소원 벚나무와 나무그네, 사랑의 그림자 포토존, 이동식 먹거리장터 등 벚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봄빛 정원이 만들어진다. 아름다운 봄노래와 결합된 화려한 야간 조명쇼와 경관 조명으로 야간에 벚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먹거리 장터와 야시장이 개장되고 탈춤공원 벚꽃도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700m의 차없는 거리가 축제기간에 마련된다.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4월에 되면 청품명월의 본향인 청풍호의 물맑고 공기좋은 산자수려한 제천의 호반길이 화사한 봄꽃으로 자태를 뽐낸다. 호반을 따라 구불구불 펼쳐지는 도로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만들어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호반길을 따라 금월봉의 뾰족한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청풍대교를 지나면 청풍문화재단지에 도착한다. 수몰위기에 놓인 옛 집들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곳이기도하지만 벚꽃과 복사꽃, 목련, 개나리가 한창이다. 청풍호반수경분수, 번지점프, 비단같은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KBS제천촬영장, SBS체천촬영단지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