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불면증 환자의 공통 증상, 잠이 안 올 때 나타나는 신호 총정리

불면증 환자의 공통 증상을 살펴보면 단순히 밤에 잠이 오지 않는 현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불면증 증상은 잠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부터 잠든 뒤 자주 깨는 현상, 새벽에 너무 일찍 눈을 뜨고 다시 잠들지 못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잠이 안 올 때 나타나는 신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침대에 누워 있어도 오랫동안 잠들지 못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충분한 시간 동안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고 다음 날 피로와 집중력 저하가 발생한다면 수면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미국 NHLBI는 불면증을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충분히 좋은 질의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로 설명했다. 따라서 불면증 환자의 공통 증상은 밤에 나타나는 수면 문제와 낮에 나타나는 기능 저하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했다.

가장 흔하게 느낄 수 있는 불면증 증상은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었다. 몸은 피곤하고 눈도 무거운데 침대에 누우면 오히려 정신이 또렷해지거나 여러 생각이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음 날 해야 할 일이나 직장에서 있었던 일,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 등을 계속 생각하면서 한두 시간이 지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을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이나 시계를 반복해서 보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었다. ‘빨리 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질수록 잠들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긴장 상태가 이어지는 사람도 있었다. NHLBI는 불면증이 있는 경우 잠들기 전에 오랫동안 깨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수면 시작의 어려움은 비교적 젊은 성인에게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미지...........................................

잠든 이후에도 여러 번 깨는 현상 역시 불면증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였다. 어렵게 잠들었지만 한두 시간마다 깨거나 작은 소리에도 쉽게 눈이 떠지고, 이후 다시 잠드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였다. 깊게 잤다는 느낌보다 밤새 짧은 잠을 반복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으며 아침에는 실제 수면 시간보다 훨씬 적게 잔 것 같은 피로가 남기도 했다. 특히 중년이나 고령층에서는 처음 잠드는 것보다 잠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형태가 나타날 수 있었다. NHLBI는 밤에 자주 깨거나 짧은 시간씩만 잠을 자는 것을 불면증의 흔한 증상으로 설명했고, NHS 역시 밤에 여러 번 깨어나는 것을 주요 불면증 증상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따라서 매일 잠드는 데는 문제가 없더라도 밤중 각성이 지속된다면 자신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평소 원하는 시간보다 너무 일찍 깨어나는 것도 불면증의 한 형태였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일어나야 하는 사람이 새벽 4시나 5시에 눈을 뜬 뒤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뒤 다시 잠드는 일반적인 각성과 달리 완전히 잠이 깨면서 몇 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있게 될 수 있었다. 이 경우 잠자리에 일찍 들었더라도 전체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기 쉬웠으며 아침부터 피곤함을 느끼기도 했다. NHS와 NHLBI 모두 원하는 시간보다 일찍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을 불면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나는 잠은 잘 드니까 불면증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잠든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면을 유지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

아침에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도 확인해야 할 신호였다. 밤에 몇 시간을 잤는지만 계산하면 수면 시간이 충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게 쉬었다는 느낌이 없고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지나치게 힘들거나 잠을 잤는데도 머리가 맑지 않고 바로 다시 눕고 싶은 느낌이 반복되기도 했다. NHLBI는 불면증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에게 잠에서 깨어났을 때 충분히 쉰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S 역시 잠에서 깨어난 뒤에도 계속 피곤하게 느끼는 것을 불면증의 증상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아침 피로는 불면증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이나 다른 수면장애, 여러 건강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곤하다는 증상 하나만으로 불면증을 단정해서는 안 되었다.

낮 동안 나타나는 피로와 에너지 저하 역시 불면증 환자의 공통 증상으로 볼 수 있었다. 밤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오전부터 몸이 무겁거나 오후가 되면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일을 시작하기 어렵거나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고 간단한 업무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낮에 졸음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으며 운전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졸림이 심해질 경우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 MedlinePlus는 불면증이 낮 동안 졸림과 에너지 부족을 일으킬 수 있고 운전 중 졸음을 유발해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불면증 증상을 확인할 때는 밤에 잠을 몇 시간 잤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날 자신의 에너지 수준과 졸림 정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도 잠이 안 올 때 나타나는 신호 가운데 하나였다. 책이나 문서를 읽어도 같은 부분을 여러 번 읽거나, 평소라면 쉽게 처리하던 업무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회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거나 방금 하려고 했던 일을 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다. 이러한 상태가 이어지면 업무와 학업 능률이 떨어지고 작은 실수가 늘어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MedlinePlus는 불면증이 집중하고 주의를 유지하거나 학습하고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S 역시 피로 때문에 낮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것을 대표적인 불면증 증상으로 안내했다. 따라서 최근 특별한 이유 없이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밤에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두 현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았다.

.......................................이미지...........................................

기분의 변화도 불면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었다.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던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사소한 문제에도 짜증이 늘어날 수 있었다. 감정조절이 어렵게 느껴지고 불안하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 동반되는 사람도 있었다. 수면 문제가 지속되면서 ‘오늘도 잠을 못 자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커지고 밤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다. MedlinePlus는 불면증이 불안하거나 우울하고 예민한 기분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NHS 역시 낮 동안 피곤하고 짜증이 나는 것을 불면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이 있다고 해서 모두 불면증 때문이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면 의료진에게 함께 상담하는 것이 적절했다.

불면증 여부를 판단할 때는 한두 번 잠을 설친 경험과 반복되는 수면 문제를 구분하는 것도 필요했다. 중요한 시험이나 여행, 업무 스트레스처럼 특별한 상황 때문에 며칠 동안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었다. 반면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반복되면서 낮 동안의 활동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NHLBI는 잠들거나 잠을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일주일에 3회 이상 발생할 때 불면증 진단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일주일에 3회 이상이면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불면증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1~2주 동안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 밤에 깬 횟수, 낮잠, 카페인과 음주 시간, 낮 동안의 졸림 등을 수면일지에 기록하면 수면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불면증 환자의 공통 증상은 잠이 오지 않는 하나의 현상으로만 나타나지 않았다.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증상, 밤중에 자주 깨는 증상, 새벽에 너무 일찍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대표적이었다. 여기에 낮 시간의 피로와 졸림, 에너지 저하,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짜증과 기분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었다. 이러한 신호가 반복되면서 일이나 학업, 운전,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단순히 며칠 피곤한 상태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았다. 특히 코골이와 수면 중 호흡 중단,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 등 다른 수면장애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원인이 불면증만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불면증은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확인하면 생활습관 조절이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등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면장애이다.


-----------이미지------------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