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옛날 영가라고도 불렀다. 한자 영은 파자하면 두 이와 물 수이다. 두 물이 만나 아름답다는 뜻이다. 낙동강 원류의 옛 이름인 낙천의왼쪽 절벽 위 야트막한 도산 기슭에 도산서원이 있다. 도산서원은 퇴계가 환갑을 앞두고 지은도산서당과 그의 사후 제자와 유림이 지은 사당을 비롯한 여러 문, 사, 재, 각, 당 ,청 등으로 이뤄졌다.
퇴계가 직접 설계했다는 도산서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홑처마 집이다. 단정하고 소박하다. 서쪽 한 칸은 부엌, 가운데 한 칸 방은 퇴계가 기거하던 완상하며 즐기는 집인 완락재, 동쪽 한칸은 제자를 가르치는 마루 바위에 깃들어 학문에 대한 작은 효허이라도 바란다는 암서헌이다. 암서헌 측면에 눈썹지붕을 덧달았다.
앞뜰에 연꽃잎 가득한 연못 정우당이 있다. 둥글지 않고 네모나다. 네모난 연못 방당은 마음을 뜻한다. 가슴속 사방 한 치에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방촌에서 따왔다. 방당은 하늘과 구름이 빛과 그림자가 비치는 거울이다. 세상 온갖 경험이 진상을 남기는 마음처럼 자연상이 뚜렷이 비치도록 맑은 물이 샘솟듯 마음가짐도 흐트러지지 않도록 새로워야 한다는 공부다
퇴계 예던길은 도산서원에서 동북쪽으로 차 타고 10분 거리인 단천교 앞에서 북쪽 가송리 고산정까지 약 8.8km 길이다. 청량산 조망대부터는 건지산을 오르내려야 한다. 맹개마을을 휘감아 왼쪽으로 곧게 흐르는 낙동강 200여 m 구간을 퇴게는 미천장담이라 했다. 경암 뒤로 약 30m 높게 깎아지른 절벽이 먹황새가 둥지를 틀었던 학소대이다.
맹개마을에서 큰 돌 100여 개 놓인 징검다리 건너면 농암 이현보 종갓집 농암종택이 있다. 농암종택을 끼고 왼쪽으로 구부러져 1.2km쯤 가다 다리를 건너 조금 걸으면 고산정이 나타난다. 강물이 들지 않도록 자연석으로 쌓은 축대 위에 기둥을 세우고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우진각지붕 정자를 놓았다. 쪽마루를 덧달고 난간을 댔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개요>
이름 : 영가의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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