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가볼만한곳, 영일대에서 바다 산책하고 구룡포에서 대게 맛보기



경상북도 포항시는 바다, 역사,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아래에 포항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9곳을 소개합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광장 중앙의 '상생의 손' 조형물은 바다와 육지에서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매년 새해 첫날, 전국 각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 동해를 향해 뻗은 닻 모양의 전망대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까지 시야가 트이며,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일대 해상누각, 국내 최초의 해상 누각으로, 전통 건축 양식을 바다 위에 구현한 독특한 구조물입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포항운하, 도심 속에 복원된 수로로, 형산강과 동빈내항을 연결합니다. 운하를 따라 크루즈를 타고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는 산책로와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의 산업적 상징인 '철'을 주제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야외 조각공원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는 거리로,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내연산 보경사와 12폭포, 신라 시대에 창건된 보경사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로, 주변에는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경상북도수목원, 해발 650m 고지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테마별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선바우길, 호미곶 해안 둘레길 중 하나로,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데크로 조성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과 전설이 깃든 명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항은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각 명소를 방문하며 포항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