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가볼만한곳, 김삿갓계곡과 청령포에서 만나는 자연과 역사



한반도지형 전망대는 영월 한반도면에 위치한 이 지형은 평창강이 휘돌아 흐르며 형성한 지형으로, 마치 한반도 지도를 닮아 '한반도지형'이라 불립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 독특한 지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푸른 수목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은 2015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생태적 가치도 높습니다.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육로가 차단되어 배를 타고만 접근할 수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단종의 유배지로서의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관음송과 단종의 어소 등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 탐방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는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국내 최대 규모의 80cm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간 평균 196일의 관측이 가능하여 천체 관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천체 투영실과 다양한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삿갓 유적지는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묘와 생가터가 위치한 이곳은 그의 삶과 작품을 기리는 난고문학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10월에는 김삿갓 문화제가 열려 백일장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그의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씨굴은 총 연장 3,388m에 달하는 석회동굴인 고씨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동굴산호 등이 형성되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196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돌은 서강 절벽 위에 우뚝 솟은 높이 약 70m의 기암인 선돌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려다 멈춘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단종이 유배길에 잠시 쉬어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강과 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라연은 동강 상류에 위치한 어라연은 강물 속 물고기의 비늘이 비단처럼 빛난다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석회암 절벽과 활엽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 자연 탐방과 사진 촬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법흥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법흥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중 하나입니다. 사찰 내에는 석분, 부도, 징효대사탑비 등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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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암과 요선정은 주천강 상류에 위치한 요선암은 큰 반석 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조선 전기의 문장가 양사언이 새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로 위쪽에는 정자인 요선정이 자리하고 있으며,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