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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뜨거운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곳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맑은 산정의 공기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만남으로 청정의 평창 대관령에서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만나보자. 뜨거운 음악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곳, 미래의 음악가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는 곳,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대자연의 품에서 펼쳐지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드을 위한 축제가 2024년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동안 평창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4년 올해는 루트비리를 주제로 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축제 기간에는 20번의 콘서트와 7번의 찾아가는 음악회, 젊은 음악가를 위한 교육인 대관령 아카데미 등이 열린다. 캐나다와 이탈리아 등 국제 음악기관의 연주자가 참여해 국제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는 양성원이 지휘하게 되었다. 양성원은 대한민국의 첼로 연주자로 교수이자 201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빌리에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제4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이다.

 

(사진 출처 : 대관령음악제 운영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실내악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최대의 클래식 페스티벌 중 하나로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였던 평창을 중심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2022년까지 대관령겨울음악제도 함께 진행하였다. 2004년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된 대관령국제음악제는 2016년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 줄리어드 음대 교수 출신의 강효 예술감독, 첼리스트 정명화.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손열음 예술감독 등이 있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축제를 찾은 아이들이 20~30년 후에도 기억할 수 있는 축제로 우리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말하고 있다. 축제는 20회의 메인콘서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특강, 아티스트와의 커피 등으로 꾸려진다. 7월 24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스승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합창을 선보인다. 미클로시 페레니는 7월 26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펠로 솔로 리사이틀 '오마주 투 베토벤'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는 7월 30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오페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국윤종, 바리톤 김기훈 등이 프랑스 출신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이끄는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 2024. 07. 24. ~ 2024. 08. 03
장소 :  평창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대
주관 : 강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