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어방축제 5월 광안리해변과 수영사적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어촌 민속축제

광안리어방축제는 5월 중순경 광안리해변 및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역사와 전통, 즐거웅이 가득한 축제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이다. 조선시대 수군과 어민의 어업 공동작업체인 어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옛 수군병영과 어촌마을을 재현한 민속마을에서 20여 가지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수군, 주모 ,어민, 기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조선시대 부산지역의 수군대장인 경상좌수사의 행렬을 재현하고 ,어방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볼거리도 알차게 마련하고 있다. 맨손으로 활어잡기 ,한복체험, 아이들을 위한 그물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노력하고 있다. 화려한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동어로 작업때 피로를 잊고 일손을 맞추어 능률을 올리며 어민들의 정서를 위해서 노래를 권장하였고, 어로작업과정을 놀이고 구성한 것이 좌수영어방놀이이다. 

 

대표 프로그래으로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행렬 퍼레이드, 주제프로그램으로 어방민속마을, 진두어화, 어방그물끌기, 수문장교대식, 망궐례, 무형문화재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맨손으로 활어잡기 ,어방수라간 ,생선회깜짝경매, 내왕소리체험, 수영성민속대결, 어방을 그리다, 어린이그물낚시체험, 광안리 비치코밍, 부대행사로 경상좌수사핼령전시, 드론라이트쇼, 소망등  어등 전시, 싱싱활어장터 등이 마련된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경상좌수영의 전통 어촌마을과 좌수영어방놀이 등 무형문화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현하고, 전통을 계승한 현재의 도시형 어촌마을로 해석된 축제를 기획하여 지역주민에게는 우리 지역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주고, 관광객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어촌마을 볼거리와 체험으로 광안리어방축제만의 콘텐츠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노력하고 있다. 어방은 언촌 지방의 어업협동기구로서 현대의 수산업 협동조합과 비슷한 의미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사진 출처 : 비짓부산)

<축제 개요> 

축제명 : 광안리어방축제
기간 : 5월 중순경
장소 :  광안리해변 및 수영사적공원 일원
주최 : 수영구
주관 : 부산광역시 수영구 축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