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2023년 2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둔치에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5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라 기대가 크다. 남천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자랑, 기원제 및 달집 점화, 지역 가수와 무용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사전에 예방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무렵에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지역에 따라 잘집불, 달불놀이, 달끄실르기, 망우리불불, 달망우리 ,망월 ,동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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