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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핀란드,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수도 헬싱키를 찾아가자.



 

핀란드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와 함께 북유럽 선진국중 하나로 북유럽의 노르딕 5개 국가 중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화국이다. 그러나 지리학적으로는 스칸디나비아에 포함되지 않는다. 동쪽으로는 카르얄리 지역을 넘어 러시아가 있으며 북쪽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북극권 쪽으로만 붙어 있다. 발트해를 끼고 서쪽에 스웨덴, 남쪽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있다. 헬싱키는 발트 해의 아가씨 답게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핀란드 수도이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템펠리아우키오 광장 근처에 있는 암반을 깎아 만든 교회로 1969년에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의 설계로 지어졌다. 천장과 외벽 사이의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었으며 안쪽에는 3만 미터의 구리 선이 돔 모양으로 둥글게 엮어져 있어 울림 효과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건물 내부는 천연 암석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외부는 깎아냈던 바위들을 쌓아 놓아 방음 효과 및 외부 충격으로 부터의 차단 효과도 좋은 편이다.

 

수오멘린나 요새는 격동의 핀란드 역사를 상징하는 헬싱키의 강화도로 19세기 군사 건축 문화유산이다. 18세기 중반 수웨덴의 해군 제독이었던 아우구스틴 에렌스베르드의 주도로 러시아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스베아보리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19세기 제정 러시아 지배 시절에는 전쟁 속에서 헬싱키를 지키는 수도 방위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며 크게 발전했다. 독립 후 핀란드인의 효새를 뜻하는 수오멘린나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우스펜스키 성당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으로 1868년에 성모 승천을 기념하여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러시아에 지배받던 시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지붕의 양파 모양 꾸뽈라와 첨탑은 금으로 덮여 있고, 건물 전체는 붉은 색 별돌로 지어졌다. 내부 제단 벽에는 천연 물감으로 그려진 그리스도와 십이사도의 벽화가 있다. 헬싱키 대성당과 함께 시내의 랜드마크를 이끄는 쌍두마차로 손꼽힌다. 

 

헬싱키 대성당은 헬싱키 시내의 대형 랜드마크이자 루터란 교회의 대성당이다. 1852년 러시아 정교회의 대성당으로 만들어쪘으나 독립 이후 루터란 교회의 대성당으로 바뀌었다. 중앙의 큰 돔고 ㅏ양귀퉁이의 4개의 작은 돔이 성당 전체의 무게를 잡아 주고 있다. 내부의 대형 그림, 루터와 아글리콜라의 동상, 기중 위의 예수와 십이사도상은 받드시 눈여겨 보자. 칠흑 같은 밤에는 더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스플라나디 공원은 헬싱키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긴 공원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1831년에 만들어졌으며 주변에는 여러 브랜드 숍과 특급 호텔, 디자인 숍이 가득 들어서 있다. 공원 가운데 민족 시인 루네베리의 동상이 그의 아들에 으해 세워졌다. 항구 한쪽 옆의 하비스 아만다 분수와 동상은 1908년에 5월 축제 중심지에 세워졌다. 4월 말에는 이 동상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모여 들어 성대한 노동절 및 봄맞이 행사인 바푸를 진행한다. 

 

세우라사리 야외박물관으로 18~19세기 전통 가옥을 재현한 야외 민속 박물관이다. 1909년에 지어진 시내 서쪽 섬 안에 위치한 야외 민속박물관으로 핀란드 전역의 전통 가옥 87채가 옮겨져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1686년의 카루나 교회를 비롯해 19세기에 재건된 1820년대의 농장건물 니멜라 테넌트, 1820년대의 전형적인 서부 부농의 모습을 보여 주는 안티농장, 라플란드 빌리지 등은 대표적인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