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임진각 관광지를 돌아 행주산성, 오두산, 반구정을 찾아보자.

 

 

임진각 관광지는 파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각은 천평의 대지에 지하 1, 지상 6층의 상가 건물로 전망대, 식당, 매점 등이 있다. 이곳에는 북한에 관한 각종 자료와 6.25전쟁에 관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광지 안에는 통일의 햇불, 철도중단점, 경기도 북한관, 망향의 노래비, 망배단 등이 있다. 행주산성~오두산통일전망대~반구정~임진각관광지~3땅굴과 도라 전망대등을 찾아 볼 수 있다.

 

< 사진출처 고양시청 >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대첩지이다. 선조 25년인 1592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순찰사였던 권율 장군은 충남 금산의 이치에서 왜군 3만 명을 물리치고, 선조 25년에 경기, 충청, 전라 3도의 총 지휘관이 되어 승장 처영의 승군과 함께 행주산성을 지키고 있었다.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밀려난 왜군 3만이 행주산성을 겹겹이 포위하며 9차례나 맹렬히 공격을 감행하였으나 완패하고 물러났다. 이곳에는 권율 장군 동상, 충장사, 대첩기념관, 덕양정, 대첩비각, 행주대첩비, 충의사 등이 있으며 해발 124.9m의 덕양산 정상에 서면 한강이 한눈에 보인다. 부녀자들이 앞치마에 돌을 날라서 왜군을 무찌르는데 크게 기여하여 앞치마를 행주치마라고 한다.

 

< 사진출처 오두산통일전망대 >

오두산은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던 곳으로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발밑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절경과 북한 황해도의 산천과 주거, 사람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정부의 통일정책, 통일노력의 발자취, 북한실상 등을 쉽게 아실 수 있도록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화통일의 염원하에 민족 분단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의지를 고양하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통일교육의 체험도장으로 활용하고자 오두산전망대를 건립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1,2층은 전시실이며 3,4층은 전망실이다.

 

반구정은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각의 자유의 다리와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임진강변의 기암 절벽 위에 아름다운 정자 하나가 았는데 방촌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내신 곳이다. 갈매기를 벗삼은 정자라고 반구정이다. 도라산전망대는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은 파주시 군내면 정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대 옆으로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이 있어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임진각관광지 또는 도라산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마을 등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