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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시골영감 2025. 7. 10. 19:15


치질(痔疾)은 항문 주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치핵’이라고도 불리며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된다. 아래에 치질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치질은 조기에 관리하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질의 원인으로 치질은 여러 가지 생활 습관 및 생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변비 또는 설사: 과도한 힘을 주는 배변이나 잦은 설사는 항문 부위 혈관에 압력을 높인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특히 화장실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사무직 등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혈류 정체가 생긴다. 

임신과 출산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 내 압력이 높아져 정맥이 팽창한다.
비만으로 체중 증가로 인해 항문 부위 혈관 압력이 높아진다.
무거운 물건 반복 들기에 의해 복압이 상승해 항문 혈관이 압박된다.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배변이 딱딱해져 힘을 주게 된다.

치질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항문 출혈로 배변 시 선홍색 피가 휴지나 변기에 묻는다.
통증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염증이나 혈전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항문 부위 덩어리로 치핵이 커지면 항문 밖으로 돌출되며 손으로 만져질 수 있다.
가려움 및 분비물로 항문 주위에 불쾌한 느낌과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다.
배변 시 불편함으로 배에 힘을 주어도 시원하지 않거나 불쾌감이 남는다.

치질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가벼운 경우 (1~2도 치핵)
약물 치료로 좌약, 연고, 먹는 약 등으로 염증과 부기를 완화한다.
좌욕으로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가 혈류를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생활 습관 교정으로 변비 개선, 규칙적 배변 습관 유지 등으로 호전 가능하다.

치질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심한 경우 (3~4도 치핵)
고무 밴드 결찰술로 치핵의 혈류를 차단해 괴사 후 떨어지게 한다.
적외선 응고술, 경화 요법으로 조직을 응고시키거나 섬유화시켜 크기를 줄인다.
수술로 지속적 출혈, 재발성 치핵의 경우 수술적 제거(치핵 절제술)가 필요하다.

치질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식이섬유 섭취 증가: 채소, 과일, 전곡류 등을 충분히 먹어 변비 예방
수분 충분히 섭취: 하루 1.5~2L 물을 마셔 변을 부드럽게 유지
규칙적인 배변 습관: 참지 말고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 들이기
오래 앉지 않기: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
무거운 물건 피하기: 복압이 높아지는 행위 자제
좌욕 및 청결 유지: 배변 후 청결하게 관리하고, 따뜻한 좌욕을 자주 하기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개요> 

이름 : 치질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