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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가볼만한곳, 고성 통일전망대, 역사와 감동의 여행지

시골영감 2025. 5. 21. 13:00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시기(520년)에 창건된 고성의 대표 사찰로,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모신 유서 깊은 곳입니다.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와 300년 된 소나무, 불이문 등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천학정은 깎아지른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동해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고성의 대표적인 누각으로 손꼽힙니다. 

화진포는 동해안 최대의 석호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과 해당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며, 이승만 대통령과 김일성의 별장 등 역사적인 건물들도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설악산과 동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팔작지붕의 중층 누각은 1560년에 중수되었으며, 주변의 노송 숲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통일전망대는 해발 70m 고지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녘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분단의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실향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을 염원하며 찾는 명소입니다. 

송지호는 고성의 3대 석호 중 하나로,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겨울철에는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며, 송지호관망타워에서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김일성 별장은 화진포 호숫가에 위치한 3층 석조 건물로, 김일성이 사용하던 별장을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과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분단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DMZ 박물관은 비무장지대 인근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다양한 전시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검, 탄약통 등 당시의 유물과 함께 DMZ의 생태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교육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왕곡마을은 14세기 고려시대에 형성된 전통 한옥마을로, 50여 채의 한옥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민속 체험 축제가 열리며, 전통 공연과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