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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 경포해변부터 오죽헌까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여행지

시골영감 2025. 5. 18. 15:00


경포해변은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약 6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맑은 바다, 해송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피서지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경포호와 경포대, 오죽헌 등 문화유적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검은 대나무가 자생하여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몽룡실, 문성사, 율곡기념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이 있어 역사 교육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선교장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통 한옥으로, 99칸의 대규모 저택입니다. 경포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야 했던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활래정, 본채, 별당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박물관으로, 에디슨의 발명품과 세계 각국의 축음기, 라디오, TV 등 약 6,0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소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강문해변은 경포해변 남쪽에 위치한 아담한 해변으로, 소나무 숲과 인접해 있어 산책 코스로 좋습니다. 인근 강문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스킨스쿠버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솟대다리의 야경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정동진해변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 방향에 위치한 해변으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해돋이 명소로도 손꼽히며, 정동진역, 모래시계 공원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는 전망 좋은 카페와 포토존이 많아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하슬라 아트월드는 정동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복합 예술 공간으로, 현대미술관, 야외 조각공원, 피노키오 & 마리오네트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예술 감성을 자극합니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에 위치한 고랭지 채소밭 마을로,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과 가을에는 호밀 초원, 여름에는 채소밭, 겨울에는 설경과 풍력 타워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은하수와 일출을 감상하기 위한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금강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을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동해와 강릉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