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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염은 시신경부위에 감염, 염증, 변성, 말이집탈락 등이 나타난다.

시골영감 2021. 5. 2. 16:00



 

시신경염증은 시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시력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직경이 약 3.0mm로 길이가 약 50mm로서 안구 후극부에 유착되어 탯줄 모양으로 달려 있다. 이것이 두개 장내로 연결된다. 시신경은 시세포에서 발생한 모든 자극상태를 뇌세포에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중추신경에 속한다. 시신경은 12개의 뇌신경 중 두 번째인 제2뇌신경이다. 시신경은 약 120만 개의 신경세포다발이 모여 이루어진다. 

 

시신경염은 발생 부위에 따라서 안구내 시신경유두에 염증이 생기면 시신경유두염, 안구후부 시신경염증이면 구후시신경염, 축성시신경염, 시신경외충염 및 시신경망막염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눈을 통해서 사물을 보게 되는 과정은 물체에서 나온 빛이 눈을 통해 망막에 도달하게 되고 망막 내부의 시세포에서 이러한 빛이 전기신호로 바뀌게 되고 이러한 전기신호가 시신경을 타고 뇌의 시각을 담당하는 부부으로 전달되어 물체를 인식하게 된다. 

 

시신경염은 망막, 포도막, 안와내조직, 부비동의 염증이나 결핵성, 매독에 의한 뇌막염 등 직접적인 파급이나 폐렴, 말라리아와 같은 전신감염증, 벤젠이나 모발염색약 등의 중독 및 혈액질환, 내분비선 질환, 과민성 반응 및 기타 불분명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한다. 중심시력의 장애 및 시야의 변호가 나타나며 눈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 시신경염의 증상은 주로 50세 이하엣 ㅓ발생하며 눈을 움직일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서서히 호전된다.

 

시신경염증의 치료는 원인질환을 찾아내 치료하며 심신을 안정한다.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제의 약을 주의깊게 사용한다. 시신경염은 시력의 장애가 급격히 나타나므로 실망하지 말고 인내와 끈기로 치료하면 2~3주 후에 시력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낫는다. 때로는 시신경 자체가 파괴되거나 위축되어 시력을 상실하는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