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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와 해산물 요리를 즐겨보자.

 

노르웨이에는 50여 개의 공항 중 대표 공항으로는 오슬로 가더모엔 공항, 베르겐의 플레스랜드 ,피오로 ,보도 공항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독일, 영국 등을 경유해 노르웨이에 도착할 수 있다. 도시로 오슬로, 베르겐, 스타방에르, 텔레마크 등이 있으며, 관광지로 오슬로 시 청사,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 오슬로 왕궁, 프람호 박물관, 콘티키 박물관, 바이킹 박물관, 노르웨이 민속박물관, 비갤란 조각 공원, 아케르스후스 요새, 뭉크 미술관 ,오슬로 자연사박물관 ,입센 박물관 등이 있다.

 

노르웨이는 굽거나 훈제한 연어, 새우, 대구 요리 등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대표적 요리로는 퇴르피스크라 불리는 대구 요리와 소금에 절인 청어 요리인 실드 등이 있다. 이 외에 소금에 절인 양고기 스페케마트와 호밀로 만든 얇은 빵인 플라트브뢰드도 노르웨이의 대표 요리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치즈, 잼, 연어 저민 것 등을 넣어 만든 스뫼르브뢰트라 부르는 샌드위치를 주식으로 먹는다. 

 

오슬로는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유틀란드 반도의 사이에 잇는 스카게라크 해협으로 부터 약 100㎞ 만입한 곳에 있다. 노르웨이 남부 해안의 오슬로 피요르드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주변에는 숲과 강, 그리고 오슬로 피요르드의 섬들이 위치해 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지리학적 특징으로 인해 오슬로는 연중 얼지 않는 부동항으로 항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래 전부터 무역과 산업의 허브로 성장해왔다. 노르웨이의 경제적, 정치적 중심지이다.

 

프롱네르 지구는 오슬로 시내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오슬로의 가로숫길 이다. 각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스타일 좋은 현지인들도 거주하고 있어 자연히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식품점과 옷집, 멋진 바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펜트 바케리는 노르웨이 전통 방식과 프랑스 방식이 혼합된 퓨전 빵을 먹을 수 있는 오슬로 최고의 빵집이다. 호박씨, 해바라기씨, 귀리 등이 가득 든 호밀 빵인 뮈슬리 번이 최고 인기이다. 

 

그뤼네뢰카 지구는 오슬로의 홍대앞으로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슬로 현지 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소이다. 이민자들과 젊은이들의 영향을 바다 여러 문화가 어우러진 젊음의 지역으로 발전하였다. 낮에는 식당이었던 곳이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바로 변신한다. 주말 밤에는 오슬로의 2030 세대들이 속속들이 모여 들어 젊은이들의 밤이 된다. 일요일 오후에는 비르케룬덴 공원을 중심으로 벼룩시장이 열린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길이 16㎞, 깊이 300m로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중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꼬불꼬불한 진입로 때문에 노르웨이 관광의 최적기에만 방문할 수 있으며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일곱줄기의 모습을 본 따 이름 지어진 칠자매폭포가 관광포인트이다.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어로 내륙으로 깊이 들어간 만이라는 뜻으로 빙하로 침식되어 만들어진 계곡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하구를 이르는 말이다.

 

플롬열차는 노르웨이의 로맨틱 열차로 노르웨이 남서부 지역 송네피오라네 주의 플롬과 뮈르달을 연결하는 산악철도로 열차에 탑승해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노르웨이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과 짙은 녹음이 눈앞에 펼져진다. 총 길이 20.2㎞ 의 단선궤도 산악 관광열차이다. 뮈르달에서 플롬까지 총 11개 역과 20개의 터널이 잇으며 표고차는 863m이고 최대 경사는 3.15도에 이른다. 최고속도는 시속 40㎞ 이며 운행 소요시간은 약 50분이다.

 

플뢰엔산 전망대는 푸니쿨라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베르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푸뢰엔산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마법의 숲처럼 맑은 공기와 나무들이 반겨준다. 전망대에서 조용한 항구도시를 바라보고 있으며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베르겐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과 일몰, 야경을 바라보기 좋은 최고의 포토 포인트이다. 등산 영차 이용이 부담스럽거나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플뢰엔 산을 걸어서 왕복해 보면, 베르겐 사람들의 삶이 보인다.